초대 받은 결혼식에 전부 갈 필요는 없다.
친한 사이가 아니라면, 면 년간 서로 안봤다면 굳이 결혼식에 가지 않아도 괜찮다.
이건 상대도 충분히 이해하는 문제이다
가끔 나가 노는 건 물론 필요하지만,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 하는 것도 굉장히 가치있는 일이다.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압박감 없이 집에서 푹 쉬어도 괜찮다
연애하는 건 좋지만, 단 괜찮은 사람 만! 만나라
나쁜놈은 어떻게 해도 나쁜놈이고 이 사람들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당신이 누군가를 바꿀 수 있을거란 생각을 버려야한다
만약 혹시라도 나쁜놈과 엮일 것 같다면
최선을 다해 튀어라
원하던 직업을 갖지 못했더라도 멘붕하지 말기. 시간은 있다.
주변사람들은 다 꿈을 이루고 잘나가는 것 같다는건 환상이다
당신은 아직 젊고 미래는 아직 불확정이며 20대 후반에 무언가를 이루는 사람은 극소수니까
꿈을 이루기 위한 무언가는 시작해야한다
책을 쓰든, 공부를 하든, 그림을 그리든, 진짜 이루고 싶은 것을 위해
하루에 한시간씩이라도 투자해라
지금 놓아버리면 영원히 못한다
유행타는 옷보다는 비싸고 클래식한 아이템 하나를 사라
트렌디하고 저렴한 원피스, 티셔츠 좋지만
몇년이 지나도 계쏙 쓸 그런 아이템 하나가 당신을 더 빛나게 한다
운동을 시작하자
나만의 시간을 갖기는 어렵고, 그 시간을 운동에 쓰는 건 더 어렵다
그러나 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당신은 곧 볼품없는 아줌마, 아저씨가 될 것이다
아직 시작하지않았다면, 저축해라
저축을 한다는 건 미래를 생각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적은 돈이라도 꾸준한 적금은 미래의 자산이 된다
일주일에 한번은 부모님께 안부전화 하기
이제 독립했다고 부모님을 소홀히 하면 후회한다
지금부터 잘하는 습관 기르기 !
그리고 부모님의 지혜는 사회생활을 시작한 당신에게 큰 도움이 된다
가까운 친구와 둘만의 시간 보내기
나이가 들수록, 일이 바쁠수록
친구와 둘만의 시간을 보낼 기회가 줄어든다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그래서 더더욱 억지로라도 친구와 따로 만나는 시간을 가져야한다
애인 생겼다고, 일 바쁘다고, 뒤도 안돌아보는 그런 친구가 되지는 마시길
나쁜 친구들은 미련없이 떠나보내자
만날때마다 힘이빠지거나, 기분이 나쁘거나, 당신의 자존감이 낮아지는
그런 친구가 있다면 이제 과감히 떠나보내라
좋은 친구를 만나기에도 시간이 없다
회사에서 당신의 권리를 제대로 주장하고, 상사와 대화하기
아무도 가만히 있는다고 알아주지 않는다
상사의 말을 잘 듣는 고분고분한 사원이 되는 것보다
내가 원하는 프로젝트, 내가 원하는 일, 내가 억지로 떠맡지 않아도 되는 일 등에
분명하게 의사표시를 하는 것이 커리어에 장기적으로 훨씬 좋다
가끔은 사치를 부려도 좋다
스파,마사지,비싼 샵에서하는 헤어, 좋은 와인 한병, 가끔은
나 자신에게 선물을 주자
과음하면 어김없이 죽음의 숙취가 기다린다.
당신도 예전같지 않다
예전처럼 부어라 마셔라 하는게 즐겁지도 않으니
술은 적당히
피부에 신경써야한다. 진지하게
피부노화가 시작된다..
선크림은 필수
좋다는 스킨로션과 각종 에센스도 바르자
인생에 회의가 와도, 그래도 괜찮아
이게 내가 진짜 원하던 직업일까 ? 유명한 디자이너가 되야 하지 않을까 ?
아직 기회가 있지 않을까 ? 결혼해야 하지 않을까 ?
이러다 평생 혼자 살게 되는 건 아닐까 ?
30이 다가오면서 온갖 생각이 다 든다
하지만 괜찮다.
이 시기는 다 지나갈거고 당신은 그 혼란을 뚫고 멋진 30대가 될 것이다. 무조건
당신보다 어린 사람이 더 성공한 걸 보고 충격받을 것이다
하지만 괜찮다
그 사람에겐 그 사람의 인생이 있고
당신에겐 당신의 인생이 있으니, 비교할 필요 없다
그리고 당신의 전성기도 온다. 언젠가
새로운 취미를 가지거나, 한 번도 안해본 것을 해보기
학교를 졸업했다고 배움을 멈춘다는 건 어리석은 일
그리고 당신과 취향도 취미도 비슷한 사람들과 교제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몸이 예전같지 않다. 식습관을 건강하게 바꾸기
피자 한판, 치킨 한마리..
예전에는 이렇게 먹고도 건강하고 날씬했지만
앞으로는 그렇지 않을것이다
피자는 두조각만 먹고, 샐러드를 먹자
슬퍼도 어쩔 수 없다. 신진대사가 예전같지 않을 뿐
친구들이 다 결혼한다고해서 당신도 지금 결혼을 해야만 하는 건 아니다.
29살 쯤 되면 갑자기 지나간 인연이 생각난다
" 아 그 사람이 진짜 별로긴 했지만 계속 만날걸.. 이러다 혼자 늙어죽는거 아니야 ?"
진실은, 당신이 만약 그 별로인 사람과 결혼했다면 이혼했을 것이다
기다리면 찾아온다
평생을 함께할 훨씬 좋은 사람이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에게 정직해야한다.
이런 나를 받아들일수 없는 사람은 꺼지라고 하자
이십대 후반은 내가 누구인지 아는 나이다
타인을 위해서 바꾸려고 하지 말자. 당신은 있는 그대로도 빛이 난다